■ 차례를 마치고 산소를 찾는 성묘객들과 일찍 귀경하는 차량들로 고속도로 양방향 정체가 아침 일찍부터 이어지고 있습니다. 귀경길 정체는 오후 4∼5시에 절정에 이르겠습니다.
■ 북한이 영변 핵 단지에서 플루토늄 생산용 원자로를 재가동했다고 북한 전문매체 38노스가 밝혔습니다. 지난해 쏘아올린 무수단 시험발사 장면과 SLBM 시험발사 장면도 공개하는 등 도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
■ 박영수 특검팀이 2월 둘째 주에 박 대통령을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대통령 측에 전달하고 장소와 방법 등을 조율하고 있습니다. 특검보와 부장검사들이 조사를 맡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.
■ 덴마크 검찰이 정유라 씨의 송환 여부 결정을 위해 우리 법무부에 추가자료를 요청했습니다. 사실상 이달 한국 송환은 물 건너간 것으로 보입니다.
■ 설 연휴를 맞아 여야 대선 주자들은 고향을 찾거나 거리로 나서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. 대선이 앞당겨질 경우 이번 설 민심이 승부를 가를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.
■ 설날인 오늘 아침 영하 10도 안팎의 반짝 추위가 찾아왔지만 낮에 들면서 기온이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. 내일 오전에는 전국적으로 많은 눈비가 예보돼 귀경길 불편이 우려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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